해운협회 임원추천위원회는 12일 상근부회장 후보로 양창호 전 KMI원장과 조봉기 협회 상무를 선정했다.
상무후보자로는 이철중 협회 이사와 이승철 SK해운 임원, 이동해 전 산업은행 본부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이들에 대한 면접을 갖고, 최종 1인을 추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부회장후보자로는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분쟁시 정기선사들의 입장을 적극 옹호한 것으로 알려진 양창호 전 KMI원장(1955년생)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한편 추천위 위원은 고려해운 박정석회장, 흥아해운 이환구사장, 대한해운 김만태사장, 폴라리스쉬핑 김완중회장, HMM 김경배사장, 범주해운 이상복 회장, 태영상선 박영안회장 등으로 외부 인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