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사 선우쉽핑㈜(대표 이미희)이 연말을 맞아 영등포구와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협력으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지난달 15일 토마스의 집에 기부를 진행했다.

토마스의 집은 1993년 문을 연 급식소로 어려운 분들이 단돈 200원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영등포나 구로 등지 인력시장에 일감을 찾으러 온 일용직 근로자, 쪽방촌 주민, 일감을 못 구한 노숙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정부나 지자체 지원금 없이, 뜻있는 사람들의 성금만으로 주 5회 일평균 35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선우쉽핑㈜는 케미컬 선박을 운영하는 해상운송기업으로 2023년 설립된 신생 선사다.
선우쉽핑은 앞으로도 모회사인 선우탱커㈜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