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8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를 개최하고, 직접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달콤한 조림 디저트) 150개를 부산항 인근 남구의 지역아동센터 5곳에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BPA 임직원과 자녀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산 강서구 소재 플랜비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한 뒤 이를 활용해 콩포트를 만들고, 완성품을 기부용 포장박스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동 참가자들도 포장작업 및 자신이 만든 선물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BPA는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를 중심으로 환경, 상생, 나눔 등 ESG 기반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 ▲가족 단위 봉사문화 확산, ▲지역 아동 영양간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한화오션이 호주 방산시장에서 오스탈(Austal)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호주의 방산조선업체 오스탈은 지난 6일 호주 정부와 전략적 선박건조협약(Strategic Shipbuilding Agreement, SSA)을 체결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오스탈은 자회사 Austal Defence Shipbuilding Australia를 설립해 Tier2 수상전함을 본격 건조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Austal Defence Shipbuilding Australia는 18척의 중형 상륙정과 8척의 중형 상륙함 건조를 포함한 LAND8710 프로그램의 주계약자(Prime Contractor)가 됐다. 주계약자인 만큼 Austal Defence Australia는 군함 설계부터 건조, 설치, 시험, 인도까지 전 과정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된다. 18척의 중형 상륙정은 건조가 2026년 1분기 계약 확정 및 2032년 최종 인도까지 약 8년간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10억~13억 호주달러(약 6억 5000만~7억 75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8척의 중형 상륙함 건조사업은 올해 말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정
올 상반기 수주량에서 HD현대가 중국 CSSC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HD현대는 올 상반기 330만 cgt(81척)을 수주, 288만 cgt에 그친 CSSC(72척)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CSSC의 부진에는 미국의 중국 해양산업 견제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3~5위는 순서대로 코스코해운중공업,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 한화오션이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9위였다. 하지만 수주잔량 기준으로는 중국의 CSSC와 양쯔장조선이 각각 1, 3위를 나타냈다.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2, 4,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일본 조선소는 '톱10'에 한곳도 오르지 못했으며, 이마바리조선소가 11위, 츠네이시조선소가 15위에 랭크되는 데 그쳤다. 유럽 조선소 중에서는 핀칸티에리가 9위로 '톱10'에 유일하게 들었다. 클락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797척, 총 1984만 8,053cgt로 잠정집계됐다. 이 중 중국은 402척,1018만 5,697cgt, 한국은 117척, 492만 5,234cgt, 일본은 88척, 125만 1,732cgt를 각각 수주해 cgt 기준 각각 51.3%, 24.
[부고] 이영석 한국선급 부사장의 모친이신 오종순 여사 9일 별세. ◇빈소:부산 시민장례식장 VIP ◇발인:2025년 8월 12일(화) 오전 9시 ◇장지:김해낙원공원묘지 ◇마음 전하실 곳:(이영석) 10319402174 하나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가 8일 이례적으로 HMM의 SK해운의 선대 매수가 결렬된 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해진공은 HMM의 독립적인 경영 자율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M&A, 투자, 자금집행 등과 관련하여 일체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 영업자산 인수는 주주총회 의결 사안이지만, 협상과정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은 전적으로 HMM 경영진이 판단했고, 협상결렬은 해진공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해진공이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낸 것은 "해진공의 반대로 HMM의 SK해운 선대 인수가 무산됐다"는 식의 악성루머가 나도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해운 부분 매수 시도를 위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협상을 진행해 왔던 HMM의 계획은 최종 무산됐다. 지난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개월 만이다. HMM은 4일 공시를 통해 “SK해운 일부 자산 인수 등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거래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이날(4일) 부로 최종적으로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협상 결렬 주요 원인은 인수가격에 대한 입장차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SK해운의 몸값을 4조 원대로 제시한 반면, H
캐나다가 북극항로의 거점항으로 처칠(Churchill)항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취급물품으로는 석유 및 가스가 거론된다. 매니토바주 허드슨만(Hudson Bay)에 위치한 처칠항은 극북의 황량하고 외딴 항만들 중 하나다. 1920년대에 개발된 이 항만은 20년 전인 2005년 매니토바주 정부가 200만 캐나다달러 투자와 함께 허드슨베이철도가 추가로 100만 캐나다달러를 투자하면서 현대화됐다. 처칠항은 캐나다 유일의 북극 심해항으로, 허드슨만과 철도를 연결하며, 운영업체인 악틱 게이트웨이(Arctic Gateway Group, AGG)는 지역사회 소유기업이다. 캐나다 에너지부의 팀 호지슨 장관은 최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칠항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면서 "너무 북쪽에 위치해 있다고들 하는데 사실 오슬로와 같은 위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칠항을 훨씬 더 전략적인 항만으로 만들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처칠항은 원래는 곡물 운송을 위해 개발됐지만 지금은 원유과 가스, 칼륨 같은 천연자원 운송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악틱게이트웨이의 CEO 크리스 에이버리는 "처칠항을 통해 VLCC가 연중 내내 원유를 수출하는 것이
해양수산부는 8월 11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 운영지원과장 과학기술 서기관 황성오(黃星午) 前)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서기관 박상혁(朴相爀) 前)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7일부터 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12개 지사 방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제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방제 실무에 적용해 해양재난 사고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방법론 ▲작성된 시나리오 실증을 위한 재난 매뉴얼 및 기존 훈련시나리오 교육 ▲주요 방제훈련 시나리오 예시 교육 ▲교육생별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난 매뉴얼과 실제 시나리오를 활용한 더욱 현실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해양재난 대비와 대응으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M이 국내 조선소에 최대 21억 달러를 투자해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6+6척'을 신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HMM은 이같은 신조 계획안을 최근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 HMM 측은 "2030년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모두를 포함해 선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컨테이너선의 경우 1만 TEU에서 1만 6,000TEU 규모가 다양한 항만과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글로벌 무역에서 가장 유연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컨테이너선 신조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며 거리를 뒀다. HMM은 이들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에 LNG 이중연료추진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인도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HMM의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가가 각종 사양을 감안하면 1억 8,000만~1억 8,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HMM은 일찌감치 컨테이너선 사업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35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수립해 놓았다. 투자금은 신조선 발주, 기존 터미널 시설 보완, 그리고 추
머스크(Maersk)가 28억 달러 규모의 LNG 이중추진 컨테이너선 발주를 놓고 한국과 중국 조선소를 오가며 견적을 받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머스크가 신조 발주하려는 선박 규모는 1만 8,000TEU급이다. 일부 조선소에는 '8+4척'을, 또다른 조선소에는 '6+6척' 신조를 타진하는 등 조선소별로 내용이 일부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머스크 실무팀이 신조선 발주를 위해 이미 한국과 중국의 조선소를 방문했다"면서 "머스크는 이번 신조 발주를 연내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조선 인도 예정일이 2029년이어서 한국과 중국 조선소 모두 슬롯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 업계에서는 수주 변수로 ▲신조선가 차이 ▲미국의 對中 견제 등을 들고 있다. 1만 8000TEU급 LNG 이중추진 컨테이너선의 경우 韓中 조선소간 신조가 차이는 약 2,000만 달러로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처럼 한국 조선소가 신조선가에서 중국에 밀리는 반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항 중국 선박에 기항수수료를 물리려는 정책은 '코리아 프리미엄'이 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 선박에 대한 수수료 부과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머스크가 1만 8000TEU급을 아시아~유럽 항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