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0.0℃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7℃
  • 흐림제주 5.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KT서브마린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추진···17일 주총서 의결

LS전선 인수 예정 해저 케이블 시공 업체···케이블·시공 시너지 기대

 LS전선이 인수할 예정인 해저 시공 전문업체 KT서브마린이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KT서브마린은 오는 17일 부산 KT송정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한다고 2일 공시했다. 송경진 전 KT서브마린 사외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이갑주 전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내용도 임시주총 안건에 포함했다.

 

지난 4월 LS전선이 KT서브마린 주식 629만558주를 약 449억 원에 추가 취득하면서 지난해 10월 기존 최대주주 KT와 맺은 콜옵션(매수청구권) 물량을 매입했다.

 

LS전선이 오는 16일에 잔금을 납입하면 LS전선의 KT서브마린 지분율은 기존 19.4%에서 45.7%로 늘어나 최대주주가 된다. LS전선은 자신들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서브마린의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